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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잼대전 유잼만들기 대전당일치기 - 식당편
누가 보고싶어서 갑작스럽게 짜게 된 대전 당일치기 여행 맨날 유성에 있으니까 다른 곳이 가보고 싶어졌다 일단 안 가봤던 곳 중에 제일 관심이 많이 갔던 곳인 수통골쪽으로 가보고싶어서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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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게시물에
수통골 맛집에 대해 알아봤는데
수통골까지 갔는데
밥만 먹고 올 순 없지 않은가..!!!
수통골에 유명한 카페는 또 뭐가 있을지 찾아봤지..!!
첫번째는 @봉이호떡
여긴 무조건 가봐야 한다더라고...?
호떡을 호떡부스가 아니라
아예 자리를 내서 파는 곳 본 적 있어...?!
우리 이모가 더길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군것질을 별로 안 좋아해서
하나 사서 먹고
너무 맛있어서 2개나 드셨다고 한다ㅋㅋㅋㅋ
이건 레알 찐후기니까 기대가 된다ㅋㅋㅋㅋ
호떡하나 2000원 투자 할 만 할까!?ㅋㅋ
아 그리고
원래 매주 화요일이 휴무인데
오늘은 정상영업을 한다네...!?
이건 먹으라는 신의 계시인가~ㅋㅋ
두번째 소소림!
여긴 한밭대에서 프랑스식 브런치
잠봉뵈르로 유명해져서
둔산동에도 분점이 생겼다고 한다!
개별룸으로 되어있어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어서 더 인기라하고,
잠봉뵈르에 바게트가 하나도 안 딱딱하게
겉바속촉이라는데 기대된다ㅠ
잠봉뵈르를 원래 좋아하는데
여긴 리코타 잠봉뵈르라고
리코타치즈와 썬드라이토마토,
내가 좋아하는 루꼴라까지 들어있다고 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오리지널 하나, 리코타치즈 하나
이럴게 먹을 것 같다
돼지런히 먹어야지..ㅋㅋㅋㅋ
세번째는 공간태리!
여긴 수통골에서 대형카페로 유명하다
수용인원이 워낙 많아
자리도 꽤 많아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여기 일단 건물이
일반적인 구조가 아니다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멋있기도
또 창밖뷰가 푸르게푸르게
초록초록 예뻐서 힐링하기 좋을 것 같다
조용히 숲멍 때리는 것도 좋을 것 같기도..?
또 여기 대표 메뉴는 몽블랑라떼라는데
난 밤보다 에스프레소 아이스크림이 더 끌린다...ㅋㅋㅋㅋ
요렇게 3곳을 둘러봤는데
오늘은 셋 중에 가고
대전 카페를 찾아보다가 신기한 곳을 찾아서
여긴 다음에 가봐야겠다 싶은 곳이 있었습니다!
틸로소피~
홍차 전문점으로
티바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동서양할 것 없이
다양한 종류의 티를 판매하고 있었어요
이 중에 제일 궁금한 메뉴는
애프터눈 티세트인데
무려 64000원...ㄷㄷ
2,3인용으로 티가 2종류 나오는데
곁들임용으로
샐러드, 미소땅콩 감태주먹밥, 토마토 유자피클,
피칸 강정, 정과류, 양갱, 레몬파운드, 유자찰빵,
동과푸딩, 쌀카스테라, 마들렌
이렇게 다양한 구성으로
식사대용으로 즐긴다고 한다
오늘은 쉬는 날이라서 못 가니까
다음에 가자고 해봐야지ㅠㅋㅋ
재밌게 놀고 와야지~~